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철수/정치 경력 (문단 편집) ==== [[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|7.30 재보선]] ==== [[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|7.30 재보선]] 당시 세월호 특별법 정국 때문에 온 사회가 시끌시끌했다. 뿐만 아니라 [[박근혜 정부]]의 잇다른 국무총리 후보 낙마와 [[세월호 참사]]의 주범 중의 한 명인 [[유병언]]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 등 박근혜 정부와 [[새누리당]]에게 불리한 이슈가 워낙 많아 새누리당 또한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 김한길 & 안철수 전 공동 대표의 처참한 공천 실패와 전략 부재로 인해 7.30 재보선 항목에 쓰여있듯, '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재보궐선거에서 역사상 최악의 참패'를 맛보게 된다. 총 15명의 국회의원을 뽑기로 되어 있었던 이 선거에서 '11:4'로 완패한 것이다. 이 4명 중 3명은 호남에서 당선된 후보들이었고, 박광온 후보를 제외하면 비호남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다 떨어졌다. 이 후보들 중에는 '[[김두관]], [[손학규]]'라는 대선 후보급 거물들도 있었는데 모두 수도권 지역에 출마했지만 새누리당의 정치 신인들에게 패하는 굴욕을 맛봤고, 이 때문에 손학규 전 고문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. 근데 가장 뼈아픈 패배는 정작 [[호남]]에서 일어났다. 민주당계 정당 최강세 지역인 호남의 전라남도 순천-곡성 지역구에서 역사상 최초로 [[새누리당]] 후보인 [[이정현(정치인)|이정현]] 전 [[청와대]] 홍보수석이 당선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. 사실 이건 비리 전력이 있었던 [[친노]] 계열 [[서갑원]] 후보에 대한 지역 여론의 반감이 큰 탓도 있었지만 새누리당이 경선에서 뽑혔던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리 전력 때문에 공천 취소한 것을 감안하면 지도부의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. 게다가 이정현 전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내기도 했던 [[친박|친박계 핵심 인물]]이라 더욱 충격이 컸다.[* 다만, 이정현 전 의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정현 전 의원이 해당 지역의 지역 일꾼으로서 여론이 좋았던 건 감안해야 한다. 해당 지역에선 오히려 예상보다 적은 득표수 때문에 화제가 됐다고. 당연한 얘기지만 그렇다고 여론이 안 좋은 서갑원 후보를 공천한 어리석음이 정당화되는 건 절대 아니다. 최소한의 관심만 보였어도 분명히 이길 수 있는 지역이었다. 이러니저러니해도 '호남권'이었으니까.] 광주 광산 을에 전략 공천을 받아 출마한 [[권은희]]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60%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긴 했다. 하지만 광산 을 지역 투표율이 고작 20%대(...)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, 말 그대로 ''''마음에 안 든다만 [[새정치민주연합]] 후보라니까 어쩔 수 없이 뽑아줬다''''는 여론이 고스란히 드러나 당선되었어도 기뻐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. 정확하게는 새정연 후보라서가 아니라 '''[[새누리당]] 후보가 아니라서''' 투표했다고 보는 게 옳을 듯. 그리고 원래 이 지역구는 4선 국회의원이자 전 법무부장관인 [[천정배]]가 출마를 준비하던 곳이었다. 천정배 전 의원은 이듬해인 [[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|4.29 재보선]]에 광주 서구 을 후보로 출마하려고 했다가 '경선을 거쳐 후보로 나서라'는 문재인 대표의 방침에 반발하고 탈당, 무소속으로 출마해 [[문재인]] 당시 대표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새정치민주연합 [[조영택]] 후보를 20%가 넘는 격차로 누르고 당선되며 원내로 복귀하는데 성공, [[국민회의(2016년)|국민회의]]를 창당해 2016년 2월, 김한길 & 안철수 두 공동대표가 당을 떠나 새로이 창당한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과 합당하였다.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[[동작구 을]]에서는 원래 광주 출마를 결심하고 광주로 이사까지 갔던 [[기동민]]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급작스럽게 동작구 을로 [[전략공천]]했다. 가타부타 말도 없이 결정된 전략공천 때문에 10년 넘게 동작을 지역에서 살면서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해왔던 [[허동준]] [[새정치민주연합]]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극렬히 반발하였는데, 더욱이 이 두 사람은 [[김근태]] [[열린우리당]] 고문을 보좌해왔던 23년 막역지우이기도 했다. 허동준 위원장은 기동민 후보가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을 받아들이자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는 등 극도의 분노와 억울함을 감추지 않았다. 결국 허동준 위원장이 지도부 결정에 승복해 기동민 후보를 도왔지만 기동민 후보도 [[정의당]] [[노회찬]]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 단일화를 해버렸다. 결과는 [[새누리당]] [[나경원]] 후보가 49.9%의 득표율을 얻어 새정련 - [[정의당]] 야권단일 후보였던 [[노회찬]] 후보(48.7%)와 노동당 김종철 후보를 꺾고 당선돼 정치적 부활을 이루게 됐다. 사실 재보궐선거는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낮아, 보수 정당이 이기기 쉬운 선거로 불린다. 게다가 이 7.30 재보궐선거는 여름 휴가 시즌에 치러졌기 때문에 청년층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기대하기도 어려웠다. 그러나 이 선거는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편이었고, 유병언 검거 실패와 국무총리 낙마 등등 정부 여당의 잇다른 병크가 있었으며 [[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|4.29 재보선]] 때처럼 야권이 심하게 분열된 곳도 없었다. 김한길 & 안철수 공동대표는 [[https://www.viewsnnews.com/article?q=112344|자기들 스스로도 마지노선을 5석으로 잡았지만]], 해도 해도 너무한 헛발질과 무능함 때문에 이 마지노선 5석도 얻지 못하고 말았다. 특히 새정련 후보는 무혈 입성할 수 있는 호남 지역 선거구가 4곳이나 있었고, 후보들 중에는 대권 주자급들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. 게다가 호남에 '친박계 핵심 인사'가 당선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. 이 때문에 김한길 & 안철수 공동대표는 결국 '사퇴'를 표명할 수밖에 없었으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[[주승용]] 사무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. [[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15408451|원래 김한길 의원은 자신만 물러나고 안철수 의원은 대표직에 남겨두려고 했었지만]] 안철수 의원이 동반 사퇴를 하면서 무산됐다. 김한길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직 사퇴를 밝혔고, 안철수 의원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공동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.[[http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2515638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